너무너무 맞는 말이다!
여유와 수입 둘다 잡았다.
”이거 와이프가 직접 뜬 것” - 백종원
사랑꾼 면모를 보인 백종원.
김송, 강원래 부부는 지난 2003년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법정기념일이지만 안타깝게도 공휴일은 아니다.
동성 커플뿐만 아니라 이성 커플, 친구 같은 동반자, 비혼 공동체 등등 '다양한 가족'을 인정하자는 취지다.
현재 상태에서 동성 커플은 몇 년을 함께 살았어도 법적 부부가 아니기 때문에 수술 동의서도 써줄 수 없고, 전세 자금 대출도, 국민연금도, 심지어 항공사 마일리지도 공유할 수 없음을 지적하면서, 낡은 규범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가족을 구성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동성 결혼은 한 사회의 다양성을 가늠하는 잣대이자 실질적 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권리로서 2000년대 이후 사회적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이다.
결혼식을 부모가 치른다고 보기 때문에 사회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혼주는 법적 개념도 아니다. 전체적으로 부모의 결혼식장이 된다. 그래서 하객이 신랑신부의 결혼 축하객이라기보다도 반쯤은 부모의 지인들이다. 그러니까 결혼식 진행에 별로 관심이 없다. 부모와 인사하고 축의금을 내면 사실상 하객의 임무는 끝난다. 그래서 얼른 피로연장으로 가서 식사를 마치는 게 일이다. 황금주말이 이렇게 형식의 시간으로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은가? 그리고 그런 사치의 문화는 답습되고 전염된다.
보통의 기념일 같다면 난 분명히 주인공이 되어야 할 텐데 내 생애 한 번도 그 날이 기다려지거나 기뻤던 적은 없다. 그리고 수많은 주인공들과 함께 하는 우리 학교에서도 그날을 서로 축하한다거나 인사의 소재로 사용하지도 않는다. 중고등학교를 특수학교에서 다닌 나의 기억 속 그날은 영문도 의미도 모른 채 잠실운동장으로 전교생이 동원되었던 것으로 채워져 있다. 소외 받고 차별 받는 것이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들에게 그 중 잘 나가는 몇몇을 띄워주기 위해서 그 안에서조차 다시 구별되어지는 잔인한 고통은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